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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번호200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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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우리나라 漢字학습서 ‘유합’ 1838년 독일어 초판본 발견 “서구에서 최초로 번역된 한국 서적” (조선일보 2006년 4월 11일 보도)

서구에 최초로 번역 소개된 한국 서적의 19세기 초 번역본이 발견됐다. 이 책은 독일인 지볼트(Philipp Franz von Siebold·1796~1866·왼쪽 사진)가 1838년 네덜란드 라이덴(Leiden)에서 출간한 ‘유합(類合·Lui H?)’의 초판본으로, 최근 고서점 아트뱅크(koreanamuseum.com)의 윤형원(尹亨源) 대표가 해외에서 입수해 10일 공개했다. 가로 29.5㎝, 세로 37.5㎝의 크기에 42쪽 분량인 이 책은 한자 입문서 ‘유합’의 전문(全文)을 기록하고 글자 양쪽에 뜻과 발음을 나타내는 한글을 함께 적은 뒤, 그 내용을 모두 독일어로 번역했다. 예를 들어 ‘東’에 ‘동녁 동’이라는 뜻과 음을 한글로 적고 뒤에서 ‘Tong(한국 한자 발음) Ost(독일어 뜻) tong nj?k(한국어 뜻)’을 기록했다. 부록으로는 어휘집과 시조, 한시 2편 등이 실렸다. 독일 출신의 의사인 지볼트는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파견으로 1823년부터 1830년까지 일본 나가사키(長崎)에서 근무했고, 1828년 조선의 난파 선원들을 만난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가 1852년 출간한 ‘일본(Nippon)’의 제7부에 ‘유합’을 번역한 내용이 실렸지만 그 초판이 언제 출간됐는지는 확실하지 않았다. 1989년 지볼트에 대한 논문을 썼던 고영근(高永根) 서울대 명예교수는 “1838년의 초판본은 지금까지 확인된 적이 없었다”며 “이번에 발견된 책은 서구에서 가장 먼저 번역된 한국 서적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보다 3년 앞선 1835년 영국 선교사 메드허스트가 한국 서적 ‘왜어유해’ 등을 번역한 ‘조선위국자휘(朝鮮偉國字彙)’를 냈지만 유럽이 아닌 인도네시아에서 출간됐다. 조선 초기에 쓰인 ‘유합’은 1500여 자(字)를 담고 있으며, 조선시대 ‘천자문’과 쌍벽을 이룬 한자 학습서였다. 손희하(孫熙河) 전남대 국문과 교수는 “‘유합’은 중국에서 나온 ‘천자문’과는 달리 우리 고유 문화를 풍부하게 담고 있는 책”이라며, “지볼트의 번역본은 19세기 초의 남부 방언을 담고 있는 귀중한 자료로, 당시 서구인들이 이를 통해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접하고 학습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자Philipp Franz von Siebold
  출판사Lugduni Batavorum, Leiden,Netherlands
  상품상태  [양호]
  발행년도1838
  사용언어독어
  출판구분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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